나는 사실 팝업스토어같이 이벤트성 매장을 즐겨 찾지 않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번에 갔던 프랭크버거는 단순히 음식을 판매하는 것이기도 하고
기존에 내가 하던 게임에서 콜라보를 했던지라 갑자기 궁금해졌다.
그렇게 성수동을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일단 예약부터
해당 매장은 "나 갈래!"라고 해서 모두 갈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네이버에서 예약부터 해야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여긴 지금 입장되나요?", "여긴 못 들어가나봐" 등 소위 입구컷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입장하고 나서
입장 시간이 되고 나서 입장하면서 부채, 엽서, 뽑기용 코인을 받았다.
뽑기용 코인으로는 매우 높은 확률로 프랭크버거 콜라보 피규어를 받을 수 있었다.
나랑 같이 갔던 친구는 오히려 이 코인이 더 희귀하다고 뽑기를 안하고 가져갔다 ㅋㅋㅋㅋ
이제 메뉴를 받아보자
열고난 뒤의 박스는 뭔가 허전한데 밀크쉐이크를 빼두었기 때문이다 ㅋㅋ
일단 뭔가 구성품은 많았다.
하지만, 튀김에게 가장 중요한 온도가 역시나 실망이었다.
감자튀김이나 종이로 감싸져 있는 어묵튀김(?)이 다 식어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버거와 밀크쉐이크 조합을 처음 먹어보았는데 음... 생각보다 내 취향은 아니었다.
밀크쉐이크가 상당히 달았는데 난 많이 단 음식은 잘 못 먹기 때문에 조금 힘들었다.
매장 내부와 포토존
여기까지 찍었던 사진들은 모두 공유해보았다.
생각보다 공간은 잘 꾸며놓아서 좋았지만 음식 퀄리티가 약간 아쉬웠다.
이번 경험으로 인해 여러 팝업스토어를 다녀오게 되었다.
그건 나중에 또 공유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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