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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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행궁동 카페 행궁 81.2

평일 퇴근길에 행궁동에 내렸다. 이날 저녁은 최대한 가볍게 샌드위치를 먹고 갔다.(아예 행궁동 카페를 가려고 마음을 먹었다.) 행궁동은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것이 카페라 엄청 고민이 되었다. 그와중에 유독 큰 건물이 보였다. 조명이 운치도 있어보이고 무슨 이유에선지 돋보였다고 해야할까사진은 앞에 차가 엄청 크게 나왔는데 아무튼 그렇다 ㅋㅋ 일단 들어가자내가 가장 간과하는 부분인데 처음 가보는 카페는 매번 라떼를 주문하느라 사진 찍는 것을 까먹는다. 역시나 메뉴는 생략하고 내부 사진을 몇 장 가져왔다.올라가본건 3층까진데 여기 계단은 아주 역대급이었다. 지금까지 가본 카페 중 계단이 가장 가팔랐다. 넘어지면 정말 대형사고가 날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다행이었던 건 각 층마다 반납대가 있었다. 계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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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주대 정문 까페안녕

사실 아주대는 내가 자주 지나는 구역과는 거리가 있다. 퇴근 후 아주대 근처를 가게될 일이 생겨서 저녁식사 후 카페를 찾아보다 가게 되었다. 8시쯤 카페의 모습이다. 정면에서 보고 나서 과연 입구가 어딜까 생각했는데 큰 이변없이 좌측에 위치해 있었다. 나는 대개 라떼로 소위 전투력 측정을 하기 때문에메뉴판 사진 따위는 없이 곧장 커피 사진만 있다. 입구 사진에서 살짝 보였을 지 모르겠지만손님이 딱 커플 한 테이블만 있어서 그런지 커피를 직접 갖다 주셨다. 잔잔한 노래도 괜찮았고 만약 오후쯤 사람이 한산하다면 카공하기도 매우 좋을 것 같았다. 사진으로 전해질 지는 모르겠지만 다소 정갈한 분위기의 카페이다. 아쉽게도 내가 사진을 남겨두진 않았지만 카페에서 주기적으로 독서모임도 진행 중이었다.(모집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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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신동 카페거리 김성민커피 별관

이번 글이 카페 주제로 쓰는 첫 글이라 그런지 상당히 어색하다. 게다가 부실한 사진까지 아주 환장의 글 조건은 모두 만족한 듯 하지만 시작은 미약하게 하는 것도 좋다. 작년 5월에 다녀온 후기이니 변경사항이 있을 수 있다. 어쩌다 보니 알게된 카페거리나는 생각보다 갇혀있는 루트로만 사는 것에 익숙한 사람이다. 회사 - 집. 두 곳을 오갈 때 약간의 변주를 취하지만 큰 변화는 아니다. 전철을 이용할 때도 있지만 버스로 빙 돌아오는 코스를 택하기도 하는 정도이다. 그렇게 평범한 나날을 지내던 중 가족모임을 수원 신동에서 하게 되었다.(여기에서 알게된 음식점도 상당히 새로웠고 맛도 좋았기에 나중에 글로 올려보겠다.) 우리 가족은 외식을 하게되면 대부분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나누고 헤어진다. 이번에도 근처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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