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녀온 팝업스토어는 핫하디 핫한 스타필드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였다. 수원 스타필드 1층에서 진행한 포켓몬스터 팝업이었는데,10월 초 징검다리 휴일이 있던 주에 연차를 쓴 날이 있었다. 그렇게 평일 오후에 가서 그런지 입장하는데 30분도 걸리지 않았다. 기다리기일단 알림톡 대기를 걸어두고 윗층 카페를 가서 자리를 잡았다. 천천히 공부할 내용을 살피다 보니 입장하라는 톡이 왔고,금방 돌아올 것을 예상했기에 그냥 가방을 두고 다녀왔다. 카페에 사람도 거의 없었기에 더욱 과감히 나올 수 있었다. 입장한 뒤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굿즈는 한국 느낌이 섞인 뱃지였다.이렇게 무난한 디자인과 달리 가격은 매우 사악해서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 물론 내가 뱃지를 사려는 생각이 없었기에 더욱 기억이 나지 않는 것..
저번에 올렸던 신카이 마코토 팝업스토어와 같은 날 다녀온 짱구 팝업스토어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도착 후 대기 등록여의나루역에서 잠실역으로 이동한 후 바로 대기 등록을 하러 갔다.대기 등록을 위한 줄은 그렇게 길지 않았는데 정말 무서운 이야기가 여기서 시작된다. 6시쯤 도착해서 다들 저녁도 먹으러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태평한 생각이었다. 대기 등록을 했는데 무려 대기가 4자리수..?한 팀 당 1분이라고 쳐도 오늘안에 못 들어간다는 계산이 되었다. 그래서 대충 포기하고 카페도 가고 밥도 먹으러 가자는 얘기가 나왔다. 어쩌다보니 카페 먼저생각보다 1층에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뷰가 괜찮았다. 물론 2층도 자리가 많이 없었다. 제일 놀랐던 건 테이블 퀄리티가 미쳤다.. 촉감이 너무 좋았다..
홀린듯 인스타 광고를 보고 친구들을 꼬드겨 다녀온 첫 팝업스토어다. 더불어 여의도 더현대 서울을 처음 다녀온 후기이기도 하다. 6월 초에 다녀온 후기라는 점을 말하고 시작하겠다. 일단 대기부터처음 겪어보는 대기를 위한 대기줄이 있었다. 말 그대로 태블릿에서 대기 등록을 위한 대기줄이었다.그리 길지는 않았지만 대기 등록 후직원 분이 못해도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바로 점심 먹으러 출발(사진에서 직원 분과 얘기하시는 분들은 모르는 분들 ㅋㅋ) 점심 먹으면서 또 기다리기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을 곳도 없었다. 파이브가이즈를 가보고 싶었지만 대기 팀 수가 세자리였던 것에 놀라서 후퇴 그나마 가장 근처 사람들이 다 먹어가는 자리를 골라 앉으니 에그슬럿이었다.앵거스 BELT 버거와 트러플 해시브라운, 콜..
나는 사실 팝업스토어같이 이벤트성 매장을 즐겨 찾지 않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번에 갔던 프랭크버거는 단순히 음식을 판매하는 것이기도 하고기존에 내가 하던 게임에서 콜라보를 했던지라 갑자기 궁금해졌다. 그렇게 성수동을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일단 예약부터해당 매장은 "나 갈래!"라고 해서 모두 갈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네이버에서 예약부터 해야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여긴 지금 입장되나요?", "여긴 못 들어가나봐" 등 소위 입구컷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입장하고 나서입장 시간이 되고 나서 입장하면서 부채, 엽서, 뽑기용 코인을 받았다.뽑기용 코인으로는 매우 높은 확률로 프랭크버거 콜라보 피규어를 받을 수 있었다. 나랑 같이 갔던 친구는 오히려 이 코인이 더 희귀하다고 뽑기를 안하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