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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스타에서 성수동 근처 맛집을 여러군데 봐두었다.
그 폐해는 좋아요를 너무 많이 누르다보니 찾기가 힘들었다는 점..
결국 지도 앱을 켜고 근처 일식 맛집을 찾다보니 가까운 곳이 여기였다.
대략 6시 ~ 6시 반 정도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다.
사진은 안 찍었지만 앞에 나와있는 입간판에는 6시까지 영업으로 써있었고,
네이버에는 8시까지 영업으로 적혀있었기 때문에 사람들도 입간판을 보고 안 들어오지 않았을까 싶다.
(메뉴 주문하면서 사장님에게 슬쩍 흘려봄. 네이버에 올린 시간이 맞다고 하셨다.)
나는 로스정식를 시켰는데 친구는 그날 특별메뉴였던 미나리 로스정식을 시켰다.
5월 중순에 방문했던 메뉴라 지금은 또 다른 메뉴가 있지 않을까 싶다.
확실히 미나리가 들어간 메뉴가 푸짐해보인다.
(사진을 각자 찍었기 때문에 각도가 다르다.)
처음 메뉴를 받았을 때 든 생각은 두 가지였다.
오 정갈하다!
근데 생각보다 양이..?
그리고 기본으로 나오는 물도 조합이 꽤 좋았다.
요청하면 밥도 한 번 무료로 리필해주시는데
밥을 좋아하는 내 친구는 결코 이런 서비스를 지나치지 않았다 ㅋㅋ
식사 중 이전에 들어왔던 손님들이 나가고 나랑 친구만 남아서 간단히 인테리어를 찍어보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명은 일식집이라기보단 양식 레스토랑에 더 가까운 느낌이다.
커플이 오면 분위기 좋을 장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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