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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주대는 내가 자주 지나는 구역과는 거리가 있다.
퇴근 후 아주대 근처를 가게될 일이 생겨서 저녁식사 후 카페를 찾아보다 가게 되었다.
8시쯤 카페의 모습이다.
정면에서 보고 나서 과연 입구가 어딜까 생각했는데 큰 이변없이 좌측에 위치해 있었다.
나는 대개 라떼로 소위 전투력 측정을 하기 때문에
메뉴판 사진 따위는 없이 곧장 커피 사진만 있다.
입구 사진에서 살짝 보였을 지 모르겠지만
손님이 딱 커플 한 테이블만 있어서 그런지 커피를 직접 갖다 주셨다.
잔잔한 노래도 괜찮았고 만약 오후쯤 사람이 한산하다면 카공하기도 매우 좋을 것 같았다.
사진으로 전해질 지는 모르겠지만 다소 정갈한 분위기의 카페이다.
아쉽게도 내가 사진을 남겨두진 않았지만 카페에서 주기적으로 독서모임도 진행 중이었다.
(모집 공고..? 암튼 그런 안내문이 화장실에 붙어있었다.)
이번 달 초에 봤던 내용이니 아직 진행 중일 것 같으니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지금 와서 사진을 다시 보며 뜬금 없이 드는 생각은 저 타자기 한 번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을 적는 지금 기준으로 네이버 평점이 4.68인데 역시 평점이 높은 곳은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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