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팝업스토어같이 이벤트성 매장을 즐겨 찾지 않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번에 갔던 프랭크버거는 단순히 음식을 판매하는 것이기도 하고기존에 내가 하던 게임에서 콜라보를 했던지라 갑자기 궁금해졌다. 그렇게 성수동을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일단 예약부터해당 매장은 "나 갈래!"라고 해서 모두 갈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네이버에서 예약부터 해야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여긴 지금 입장되나요?", "여긴 못 들어가나봐" 등 소위 입구컷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입장하고 나서입장 시간이 되고 나서 입장하면서 부채, 엽서, 뽑기용 코인을 받았다.뽑기용 코인으로는 매우 높은 확률로 프랭크버거 콜라보 피규어를 받을 수 있었다. 나랑 같이 갔던 친구는 오히려 이 코인이 더 희귀하다고 뽑기를 안하고 가..
최근 인스타에서 성수동 근처 맛집을 여러군데 봐두었다. 그 폐해는 좋아요를 너무 많이 누르다보니 찾기가 힘들었다는 점.. 결국 지도 앱을 켜고 근처 일식 맛집을 찾다보니 가까운 곳이 여기였다. 대략 6시 ~ 6시 반 정도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다. 사진은 안 찍었지만 앞에 나와있는 입간판에는 6시까지 영업으로 써있었고,네이버에는 8시까지 영업으로 적혀있었기 때문에 사람들도 입간판을 보고 안 들어오지 않았을까 싶다.(메뉴 주문하면서 사장님에게 슬쩍 흘려봄. 네이버에 올린 시간이 맞다고 하셨다.) 나는 로스정식를 시켰는데 친구는 그날 특별메뉴였던 미나리 로스정식을 시켰다. 5월 중순에 방문했던 메뉴라 지금은 또 다른 메뉴가 있지 않을까 싶다. 확실히 미나리가 들어간 메뉴가 푸짐해보인다.(사진을 각..